승재가 이틀을 앓고 있다. 열이 엄청 심하다. 열이 39도까지 오르내리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목이 많이 부었다는데 오늘로 아픈게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이마에 cooling sheet 를 붙이고 있다.
승재가 너무도 좋아하는 Radio Flyer 자동차를 사주었다. 백화점에서 보고 바로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많은 인기덕에 품절...그래서 부랴부랴 집으로 와서 본사 홈피에서 구입했다. 사실 장모님이 사주신거다. 안그래도 승재 자동차 하나 사주신다고 전부터 말씀하셨는데 .... 감사합니다. 장모님.. ^^
승재 정말 좋겠다... (박스 사진속 이녀석처럼 좋아하겠지/ ^^)
어렸을 때 천사들의 합창에서 부잣집소년(지금은 마리아 호아키나와 시릴로 밖에 이름이 생각이 안나다.)이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보면서 정말 부러워했는데 이젠 누구나 이런 자동차는 탈 수 있는 시대가 와버렸다...
어쨌든 어제 구입을 하고 오늘 바로 배송이 와서 승재를 놀래켜 주려고 열심히 조립을 했다. 어렸을 때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고 있던 나라 설명서도 없이 뚝딱뚝닥 만들고 있었는데 자만심이 넘쳐 그만 손을 다치고 말았다..... (아래 손가랄 참고..) 아프다..
그래도 승재가 쿠페를 보고 기분이 좋아 열이 뚝 떨어 질 수만 있다면 이것쯤이야... ^^
모든 조립을 끝내고 승재를 태웠을 때 그녀석의 밝은 웃음이 날 웃게 만들었다.
승재야..신나게 타고 또타서 좋은 기분에 빨리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래요...아빠랑 붕붕이 타고 마트도 가고 에버랜드도 가자꾸나.. ^^